일본은 미디어아트로 유명합니다. 디지털 아트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미디어아트 전시를 일찍이 시도하였고 현재는 여러 군데에서 미디어아트 창작과 전시를 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팀랩(teamLab)을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있으며, 인터랙티브 아트,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기반의 작품 등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일본을 방문하게 되면 일부러 미디어아트를 보러 가지 않은 경우에도 심심찮게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에서 꼭 방문해야 할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명소 다섯 곳을 소개함으로써 일본 방문시 효과적으로 미디아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팀랩 보더리스부터 모리미술관까지, 일본의 미디어아트를 제대로 경험해보세요!
1. 팀랩 보더리스 (teamLab Borderless, 도쿄)
2024년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Azabudai Hills)로 이전하여 새롭게 문을 연 팀랩 보더리스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아트 뮤지엄으로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명성이 높습니다. 아자부다이 힐스의 다른 볼거리와 함께 많은 관광객을 유입하는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 경계 없는 예술 공간을 연출하여 작품과 공간,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인터랙티브 아트를 선보입니다.
- 초대형 몰입형 전시로 움직이는 디지털 자연과 조명 연출을 활용해 극적 효과를 드높입니다.
- SNS 인기 명소: 일본 여행 필수 코스로 유명해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추천 작품
- 운동의 숲: 움직임을 감지하는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으로 관람객의 움직임과 그 형태에 따라 반응함으로써 관람객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 빛의 동굴: 환상적인 빛과 소리의 조합으로 신선하면서도 울림이 큰 감동을 주는 작품입니다.
- 꽃과 나비의 방: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AI 기반 작품으로 관람 재미를 높여줍니다.
위치: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
입장료: 약 3,800엔
공식 웹사이트: teamLab Borderless
2. 팀랩 플래닛 (teamLab Planets, 도쿄)
팀랩 플래닛은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관람객이 맨발로 전시를 탐험하며 작품과 상호작용이 가능해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주요 특징
- 물속을 걷는 체험형 전시 : 물과 미디어아트의 결합으로 신비감을 자아내며 물속을 걸음으로써 그 신비감이 증폭됩니다.
- 미디어아트 속으로 들어가는 몰입형 공간 : 환상적인 체험을 주는 공간으로 미디어아트 감상에 있어 황홀감을 선사합니다.
- 한정된 기간 동안만 운영되는 특별 전시관 : 특별전시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어 일정내에 가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추천 작품
- 워터 월드: 물 위를 걸으며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아트
- 우주 속 꽃들: 꽃이 시공간 속에서 변화하는 인터랙티브 전시
- 빛나는 구체의 방: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조명 쇼
위치: 도쿄 도요스
입장료: 약 3,200엔
공식 웹사이트: teamLab Planets
3. 모리미술관 (Mori Art Museum, 도쿄 롯폰기 힐스)
모리미술관은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으로 이미 오래 전 명성을 떨친 곳으로 미디어아트, 인터랙티브 전시, 디지털 아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시를 개최되어 미술애호가들의 발길이 매우 잦습니다.
주요 특징
- 도쿄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미술 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도 많습니다.
- 일본 및 해외 아티스트들의 최첨단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으로 미술작가들의 꿈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 디지털 아트와 현대미술이 결합된 실험적인 공간으로 과학기술과 예술의 접목이 다채롭게 실험되고 실현되는 공간입니다.
추천 전시
-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현대미술의 융합 전시가 있습니다.
-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일본 전통 예술과 디지털 아트의 조화가 볼만 합니다.
위치: 도쿄 롯폰기 힐스
입장료: 약 2,000엔
공식 웹사이트: Mori Art Museum
4. NAKED FLOWERS (네이키드 플라워즈, 도쿄/교토)
NAKED FLOWERS는 자연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몰입형 아트 전시가 꾸며지는 미술공간입니다. AI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작품이 많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매우 많아 관람객의 인가가 높습니다.
주요 특징
-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몰입형 전시 : 드넓은 공간에서 펼치는 프로젝션 맵핑은 몰입형전시의 효과성을 드높입니다.
- 꽃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디지털 아트: 꽃이 피어나고 지는 과정을 표현하는 감성이 매우 높은 디지털 아트가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합니다.
- 일본의 사계절을 디지털 아트로 표현: 일본의 사계절이 움직인 영상으로 표현됨으로써 사계절마다 일본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접 체험이 가능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추천 작품
- 사쿠라 라이트 쇼: 벚꽃이 가득한 가상 공간에서 체험하는 인터랙티브 전시는 장관 중의 장관입니다.
- 디지털 정원: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AI 기반 꽃 예술은 황홀감의 극치를 선사하며 마치 꽃 정원 한 가운데 있는 것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향기를 느끼는 미디어아트: 오감으로 즐기는 몰입형 체험으로 즐거움을 줍니다.
위치: 도쿄 긴자 / 교토 니조성
입장료: 약 2,500엔
공식 웹사이트: NAKED FLOWERS
5. Spheres (스피어즈,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가 운영하는 최첨단 디지털 아트 공간으로, 미래형 프로젝션 기술과 AI 기반 아트가 결합된 전시로 첨단과학과 예술의 콜라보가 이뤄집니다.
주요 특징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내 특별 전시관 : 다양한 실험을 거쳐 나온 첨단 디지털 아트가 선보여집니다.
- 미래지향적인 테마의 디지털 아트 전시 : 미술학도들이 즐겨찾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인터렉티브 전시는 전문성 여부를 떠나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추천 작품
-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쇼가 있습니다.
- VR 기반 인터랙티브 체험 전시를 추천할만 합니다.
-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AI 아트 역시 볼만 합니다.
위치: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내
입장료: USJ 입장권 필요 (약 9,000엔)
공식 웹사이트: Universal Studios Japan
결론
일본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산재해 있으며, 팀랩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몰입형 디지털 아트를 경험할 기회가 많습니다. 만역 여러분이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미디어아트 명소를 꼭 방문해 신기하고 황홀감을 주는 미디어아트를 경험해 보세요.